직장인 되고 나서 영어가 진짜 절실해졌어요. 학생 때는 시험 때문에 했던 영어가 이제는 진짜 써먹을 일이 생기더라구요. 공항에서도 외국인 응대할 일도 있고, 앞으로 이직이나 자기계발 생각해도 영어는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혼자 하려니까 작심삼일…😂 유튜브도 보고 단어도 외우다가 결국 흐지부지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친구 추천으로 민트영어를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6개월 등록하려니까 솔직히 ‘생각보다 비싼데…?’ 싶었는데, 무료 레벨테스트가 있다고 해서 일단 해보기로 했어요. 무료니까 부담도 없고,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근데 레벨테스트 해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제가 문법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어로 바로 말하려니까 입이 안 떨어지는 거예요ㅋㅋㅋㅋ 머릿속에서는 아는데 입으로는 안 나오는…? 그걸 테스트하면서 제대로 느꼈어요. 그리고 틀린 부분도 바로바로 교정해주시고 왜 그렇게 말하면 더 자연스러운지도 알려주셔서 혼자 공부할 때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 저는 일부러 테스트 전에 따로 연습도 안 했어요. 잘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괜히 연습해서 점수만 높게 나오는 것보다 지금 제 진짜 실력을 알고 시작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점수가 엄청 잘 나온 건 아니에요ㅎㅎ 근데 오히려 만족했어요. 부족한 부분을 알아야 앞으로 채워나갈 수 있으니까요. 지금이 제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려구요!
레벨테스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됐어요. 처음에 전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와 꽤 길다…’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시간 진짜 빨리 갔어요ㅋㅋ
1차는 문장 읽기였는데 생각보다 긴장되더라구요. 평소에는 읽을 수 있는 문장도 막상 테스트라고 생각하니까 괜히 더 떨렸어요.
2차는 그림을 보고 설명하거나 그림과 관련된 단어를 고르고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었어요. 이게 저는 제일 재밌었어요! 근데 동시에 제일 어려웠던 것도 이 부분…😂 한국말로는 바로 설명할 수 있는데 영어로 말하려니까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아 이 단어 아는데…’ 하면서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더라구요. 회화는 역시 많이 말해봐야 느는구나 싶었어요.
3차는 질문에 답하고 독해까지 하는 테스트였는데 단순히 문제 푸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영어를 얼마나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지를 보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있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10분 하고 쉬고, 또 10분 하고 쉬고 이런 식이라 오히려 집중도 더 잘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긴장하지 않게 분위기도 편하게 만들어주시고 틀렸다고 부담 주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교정해주셔서 영어 말하는 게 덜 무서웠어요. 저는 공부는 재밌어야 오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첫인상이 좋아서 앞으로 수업도 기대되더라구요.
오히려 이번 레벨테스트를 하면서 ‘15분 수업이면 짧지 않을까?’ 했던 생각도 없어졌어요. 영어로 계속 말하다 보면 10분도 금방 지나가는데 15분이면 딱 집중해서 공부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인이라 긴 시간 내기 어려운데 오히려 저한테는 잘 맞을 것 같아요.
앞으로 6개월 동안 열심히 해보려구요! 목표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도 있지만 오픽도 꼭 따는 거예요ㅎㅎ 지금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레벨테스트 덕분에 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게 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늘지 저도 기대돼요. 영어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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