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에 살면서...
영어 10년 이상 안 한 사람이 없을만큼
너도나도 하는 영어공부 나도 유명하다는 학원
열심히 다녔었다.
그러나..읽는건 되는데 쓰는건 안되고
듣는건 되는데 말하는건 안되는 수준으로,
딱 시험용 공부만 하다보니 해외나가면 제대로 대화 한번이 안되는 요구 사항 하나 전달 못하는..
그냥 수험용 영어수준만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민트영어를 통해
나도 영어로 시원하게 말하고 싶다는
욕망 섞인 의지를 갖게 되었다ㅋㅋ
그동안 직장 다니며 공부는 커녕 알던 지식마저
희미해지는 중이었는데..무슨 말도 안되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뭐에 홀린듯이 레벨 테스트를 신청했다.
처음에는 대충 한번 봐보지 뭐..이랬지만 시간이 다가오자 묘하게 긴장되기 시작했다. 괜히 신청했나 싶기도 하고 ㅠㅠ
레벨테스트 날에는 초조하게
막 이것저것 찾아보며 준비를 했지만, 뭘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억지로 몇 마디 외워 준비해봤지만 막상 대화가 시작되자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결국..역시나 어버버버 했다 ㅠ
그러나 친절하고 세심한 선생님의 리드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영어로 말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세분화해서 제대로 테스트를 받는
느낌이었고, 여러 선생님의 관점으로 테스트 받다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첫번짜 자유대화는 좀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대답했고 선생님이 중간에 조금 피드백을 해주셨다. 두번째 듣고 따라하기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잘 못알아들었을 때 친절하게 다시 말씀해주셔서 천천히 따라해보고 했다.
마지막에, 오히려 자신있던 문법을 제일 많이 틀렸다 ㅋㅋ ㅋㅋ
아니 읽는건 자신있어서 영작은 쉬울줄 알았더니
여러 문법을 뒤죽박죽 쓰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무척 부끄러웠다. 내가 말해놓고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 ㅠㅠㅠ
테스크를 끝내고 이거 점수 매길 수 있을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수가 있었다 ㅋㅋ
솔직히 내 실력에 비해 후한 점수를 받았다
생각하지만 (용기를 주시려는 건가..ㅜ)
웬지 민트영어를 계속 하면 저 점수가
진짜 내 점수가 될 것 같았다.
이제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굉장히 만족스럽다.
앞으로 진짜 영어를 하는 날까지 화이팅!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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