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달성한 300분 입니다. 오늘은 사실 그냥 쉬고 싶었지만 40분만 더 수업하면 300분 달성이기에 계속 누워있고 싶은 마음을 접고 일어났습니다. 막상 수업을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영어 대화에 몰입하게 되는데 그만큼 민트영어에 좋은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저 혼자 제 자신과 하는 챌린지인데.. 바로 한번도 수업 안해 본 새로운 선생님과 벼락 하기 입니다. 이유는 항상 익숙한 환경에서 제가 예상한 말만 할 수 없는게 영어회화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친숙한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좋지만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방식으로 수업을 해보거나 같은 주제라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험이 다소 지루해 지기 쉬운 영어공부에 좋은 의미의 긴장감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취미로 영어공부하는 학습자로서 저의 가장 큰 적은 지루함 입니다. 당연히 이 지루한 시간을 견뎌내야 하고 외국어 공부란 그 상승폭이 눈이 수치화되서 보이는게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나아지기 때문에 그 성과도 눈에 크게 보이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중도에 포기를 합니다.
그래서 안 지루해지려면 여러 시도를 해봐야 하기에 모르는 선생님들과 빈 슬롯 있으면 냅다 수업 들어보기를 했는데 지금까지는 꽤 괜찮은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어떤선생님과 어떤대화를 할까 좋은 의미의 긴장감도 들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이 생기면 프로필에 하트 누르고 즐겨찾기 강사에 추가하는 재미도 있구요.
그 중 이달추 교재로 수업한 Dustin 선생님과의 수업이 제일 기억에 남아 남아있던 출석부로 정규수업도 하게 됐습니다.
차분하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그 어느때보다 영어로 말하기 쉬웠습니다. 경청도 잘 해주시고 본인 얘기도 재밌게 해주셔서 친구랑 대화 주고 받는 느낌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너무 발화량이 많고 자기 얘기만 하고 싶어하고, 어떤 선생님은 그냥 질문 던져주는 기계처럼 질문만 하는 선생님도 있는데 저는 학생과 선생님 적당히 대화 주고 받는 느낌이 드는 수업을 선호하는 편이라 좋았습니다.
오늘 처음 300분 달성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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