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목요일에 조별과제가 시작됐는데
저는 이 조 저 조 배회하다가
월요일 저녁에야 참여했어요
참여하고 싶은 조가 있었는데 일찍이 마감이 되었더라구요
이렇게 참여를 못하고 주말을 보낸
월요일 저녁 눈길을 끈 조이름..
“5일 남았다구요? ㅠㅠ”
조 이름에 현실이 다 담겨 있었어요
목요일 시작인데 월요일에 들어갔으니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 거잖아요
솔직히 가능성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이 절박함이 조별과제 완성을 만들어줄 것 같기도 했어요
근데 방장님이 열심히 수업을 달리시는 기 보이더라구요
저는 저녁에만 수업을 듣는 편이라
월-목 수업은 참여를 하고
오늘은 그렇게 수업 없이 오전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심이 되기 전
1000분 완료 알림이 와 있었어요
방장님이 열심히 분수를 채워주셨더라구요
조 이름이 “5일 남았다구요? ㅠㅠ” 였는데
완료되고 나서 다시 보니 이게 오히려 통쾌한 제목이 됐어요 ㅋㅋ
절망적인 이름이었는데 결국 해냈으니까요
이번 조별과제를 통해 느낀 게 있어요
결국 한 명이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서로 대화 할 수 없지만
누군가 달리면 다른 누군가도 달리게 되는..
그게 저한테도 영향을 줬어요
저녁에 수업 들어가면서 조원 현황 보게 되고
방장님 숫자 보면서 뭔가 마음이 급해지고 ..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그냥 달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같이 달리게 되는 거예요
방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조원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몇 명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한 명이 있으면
그것이 자극제가 되는 것 같아요
조이름을 처음 봤을 때
웃음이 나면서도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절박하고 웃기고 솔직한 이름 ..
근데 결국 그 이름을
완료로 이어간 게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다만 조별과제를 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벤트를 론치하기 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은 경영진분들께서
깊이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터매니저님이 이벤트를 참여하셨다고 하니
그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정규 이벤트로 자리잡은 만큼
조금 더 짜임새 있게
촘촘히 계획되어 진핸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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