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평일에는 하루 20분씩 세 번 벼락치기로 수업을 하고 있었기에,

추석 맞이 스피드런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민트가 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 생각했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 할 수 있는 만큼 수업해 두자 하고 첫날 달렸을 때 3등도 했었어요.

다음 날 벌어진 격차를 보고 첫날 안 달렸다면 꿈도 못 꿨을 등수였구나 생각했고요.
그래도 월요일에 또 달린 덕에 20등안에 들며 잘 마무리했습니다.

15분 수업이라 해서 붙여서 신청했는데, 한 분만 빼고 40분 꽉꽉 채워 수업해 주시더라고요. 선생님께 시간 끝나는 시간 물어봤는데
그렇게 40분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왜 그런 거죠?
그렇게 40분씩 연달아 프리 토킹을 했어도
하나도 지루하지도 힘들지도 않았어요.
하고 싶은 말은 계속 생겼어요.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영어로 계속 말을 해야 하니까 당연히 중간에 힘들거나 할 말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하고 싶은 말은 계속 생겼어요.
한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도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선생님이 질문을 해주시면 또 그에 대답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15분 수업에도 계속 말문이 막혀 시계를 보던 내가 영어로 40분을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는 것도 신기한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하루종일도 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어를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그냥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느낌으로 대화를 하다보니 틀리면 어떡하지, 무슨 말을 해야 하지 하는 생각안하고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말했어요. 그러다 보니 말이 막히더라도 다시 다른 이야기를 꺼내고, 아는 표현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설명하게 되더라고요.
스파르타 99 할 때 빼고는 전화로만 수업했었는데, 얼굴 마주 보며 얘기하니 소통도 더 잘되고 친근하고 정답게 느껴져서
너무 좋더라고요.

룰렛 돌려서 1등 당첨돼서 민트코인을이또 이렇게나 많이 받았는데 잠깐 의아했어요.
왜 내가 1등이지?
수업을 많이 한 사람들이 이번 주에 그렇게 많았는데,
룰렛 돌려서 1등에 당첨된 거였었는데
그동안 이거 때마가 수업을 많이 한 순서라고 착각했었어요.
스스로 민트 우등생이라고 우쭐대며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바보인증 제대로 했네요.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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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매니저가 내용을 확인한 후,
1주일 내에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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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포인트, 민트코인 더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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