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십니까…?
운이 좋게 외국계 회사에 들어오긴 했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대화부터 자료 작성까지 영어를 써야 하는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문제는 영어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데도 왜 이렇게 안 느는 건지…
특히 갑자기 영어로 말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게 제일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던 중 이직 준비하고 있는 친구한테 “너도 영어 공부는 미리 해둬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친구가 민트영어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친구가 원래 이것저것 엄청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하는 스타일이라
‘얘가 골랐으면 그래도 괜찮겠지?’ 싶어서 저도 바로 레벨테스트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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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공부하기로 한 거 아침부터 마음 단단히 먹고 테스트 시작!
처음에는 화면에 나오는 간단한 단어를 보고 그 단어에 대해 설명해보거나 문장을 직접 읽어보는 식으로 진행됐어요.
이후에는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자유 대화도 했는데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한 분이 테스트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선생님과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전화영어 레벨테스트는 한 선생님과 대화하고 그 결과로 레벨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세 분의 선생님이 각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종합적으로 레벨을 판단해주니까 조금 더 객관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세 분 모두 공통적으로 “문법이 조금 약하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하하…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문법 공부….
다만 선생님 사이에 1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짝 길게 느껴졌어요.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5분 정도여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전화영어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전화로는 그럭저럭 말하다가도 막상 외국인을 얼굴 보고 만나면 갑자기 말이 잘 안 나오는 게 항상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표정이나 시선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반응해야 하니까 전화보다 긴장감이 훨씬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화상영어로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상황 자체에 익숙해지면 실제 업무에서 영어로 미팅하거나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느끼는 부담도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레벨테스트 끝나고 피드백까지 받아보니 갑자기 공부 의지가 뿜뿜해서 결국 바로 결제까지 갈겨버렸습니다…ㅋㅋㅋ
영어는 진짜 끝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계속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보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겠죠?
저처럼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직장인 분들 계시면 같이 열공해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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