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출석왕은 오랜만에 제대로 영어를 장기간 많이 말해본 것 같아서 더 기억에 남네요! ㅎㅎ
09/20~09/26에 300분을 달성하고, 바로 이어서 09/27~10/03에도 200분을 달성했습니다. 사실 한 번 300분을 채우고 나면 조금 쉬고 싶을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이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연속해서 출석왕에 참여해봤어요. 덕분에 거의 2주 동안 계속 영어를 말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 300분 동안에는 비슷한 주제를 반복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했어요. 같은 내용이라도 선생님이 바뀌면 질문도 달라지고 제가 사용하는 표현도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걸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하고 머릿속에서 한참 생각했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몇 번씩 하다 보니까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200분에서는 조금 다른 걸 해보고 싶어서 최대한 새로운 주제를 이야기해보려고 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K Talk도 해봤는데, 평소에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NOLO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영어로 이야기해봤습니다. 한국어로도 평소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를 영어로 이야기하려니까 역시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평소에 안 쓰던 표현이나 생각을 영어로 꺼내보는 게 꽤 좋은 연습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도 한 분만 계속 만나기보다는 여러 선생님을 만나봤어요. 선생님마다 질문하는 방식이나 대화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서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느낌이 달랐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영어로 생각해서 대답해야 해서 그것도 좋은 연습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제일 크게 느낀 건 영어가 입에서 조금 편하게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영어를 한동안 꾸준히 말하지 않으면 알고 있는 단어도 막상 말하려고 하면 잘 안 나오는데, 이번처럼 연속해서 계속 영어를 뱉으니까 확실히 말하는 데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완벽하게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아는 표현으로 어떻게든 말하고, 틀리면 고쳐가면서 이야기하는 게 훨씬 편해졌어요. 역시 영어는 머리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계속 입으로 뱉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출석왕은 300분으로 끝내지 않고 바로 200분까지 연달아 참여해서 그런지 더 뿌듯하네요!ㅎㅎ 앞으로도 너무 익숙한 주제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새로운 주제도 많이 시도하고, 여러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영어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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