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철딕.....그저 습관처럼 하다 보니 어느새 300회가 되었네요^^
그래도 되도록이면 정해진 시간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예습, 복습하려고 노력은 했던 것 같아요.
매주 2번 10분 간의 전화 영어를 마치면 대화했던 녹음 파일 다운 받고 피드백 문장 따라서 연습하고 얼철딕해서 올리고.....너무 자동으로 또는 일상으로 했던 일이라 공부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ㅋ
(물론 처음 얼철딕을 할 때는 시간도 오래 걸려 몇 시간을 보냈지만 이것도 200번, 300번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단축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민트영어를 하는 거라면 셋트로 가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무념무상, 자동반사적으로 100번, 200번 했는데(사실 숫자도 세지 않고 해서 300번 뜬 거 보고 깜짝 놀라긴 했어요ㅋ).....
솔직히 200번 될 때까지는 반신반의긴 하지만 그래도 듣기가 좀 늘었나 생각했습니다(의심했던 이유는 오랜 기간 발음이 아주 정확한 선생님과 계속 하다 보니 발음, 쓰는 표현 같은 것들이 익숙해져 더 편하게 잘 들리려니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300번이 되고 나니 문득 몇 달 전부터 느꼈던 생각이 떠올랐어요. 언제부터인가 민트영어 시간이 외국 선생님에게 수업 받는 시간이 아니라 외국인과 수다 떠는 시간처럼 느껴졌다는 거죠. 뭔가 말하는 게 좀 편해진 느낌.....물론 여전히 실수가 많고 버벅 대고 수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막 나 스스로 자신 있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이 좀 들었죠^^
이렇게 공부가 아니라 수다 떠는 시간처럼 느끼다 보니 그렇게 길게 느껴졌던 1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금방 지나갔고,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수업 전에 긴장도 하고 좀 두렵기도 했는데(때로는 미룰까하는 생각까지ㅜㅡ) 지금은 아주 맘 편히 전화 시간을 기다립니다.
저에게는 아주 큰 변화죠^^ 저를 이렇게 바꿔 주신 민트영어 감사해요~
이렇게 즐겁게 영어를 하다 보면 언젠간 저도 제가 바라는 native speaker가 될 수 있겠죠?^^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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